2014/12/14 05:50

게일타흐트 세계지리

게일타흐트의 범위

 게일타흐트란 아일랜드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지역을 말한다. 현재 아일랜드 정부는 각종 보호정책을 채택하여, 게일타흐트 지역의 아일랜드어 원어민 가정에게 그 지역에 계속 거주하는 것을 조건으로 보조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게일타흐트는 대부분 인구가 적은 벽지에 치우쳐있는 것이 현실이며 도시 지역 중에서는 서부의 골웨이에서 어느 정도 사용될 뿐이다. 그동안 게일타흐트는 점점 시대가 지나가면서 축소되는 경향이 있어왔다.

 

 17세기까지만 해도 아일랜드어가 아일랜드의 지배적인 언어였지만, 특히 19세기 아일랜드 대기근을 겪게되면서 영어에 급속도로 밀리게 되었다. 아일랜드 대기근 당시 아일랜드어를 사용하던 서부 지역 사람들이 미국 등으로 대량 이민가면서 급속도로 사용자가 준 것이다.

 

 아일랜드어는 인도유럽어족의 켈트어파에 속하며 웨일스어, 스코틀랜드 게일어, 브르타뉴어, 맨어와 친척관계이다. 특히 18~19세기에 급속도로 아일랜드어가 쇠퇴하고 영어가 지배적인 언어가 되면서 대부분의 아일랜드인에게 영어가 일상언어가 되어버렸다. 아일랜드어는 아일랜드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13만 3,000 명 정도이고, 177만 명 정도가 아일랜드어를 할 줄 안다고 대답했다. 20만 명 정도의 북아일랜드 사람도 제2언어로 사용할 줄 안다고 한다.

 

 아일랜드에서는 제1의 언어(의무교육과정의 필수과목)로 가르치며 정부의 공직 명칭을 아일랜드어로 표기하며, 국립대학 입학시험과 공무원 시험 등에서 필수과목이어서 학습자는 많지만 실제로 사용자는 매우 적다. 민족주의 차원에서 아일랜드어를 강조하지만, 이미 대부분의 아일랜드인들에게는 영어가 모어가 되어버린게 현실이다.

 

 아일랜드어는 유럽연합의 공식언어가 되었지만, 워낙 사용자가 적은 탓에 모든 문서를 번역하지 않고 중요한 문서만을 번역한다.

 

아일랜드의 언어 정책에 대한 설명은 여기를 참고하시길 바라네요.

http://www.korean.go.kr/nkview/nklife/2011_1/21_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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