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3 14:02

일본 현 단위의 독립 방송국 세계는 지금



  독립방송국이란 전국적인 네트워크에 가맹하지 않는 민간 방송사(민방)를 말하는 용어이다. 줄여서 독립국이라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수도권 대상 민방인 OBS가 대표적인 예로 할 수 있는데, 일본에서는 무려 13개의 독립 민방이 존재하고 있다. 이들 13개사의 방송구역은 여러 도도부현을 하나로 묶어서 방송구역화하는 광역화가 되어 있어 남북 간토지방 전역에서는 도쿄, 도카이 지방에서는 나고야(TXN계열 TV아아치 제외), 간사이 지방에서는 오사카(TXN계열 TV오사카 제외)의 민방을 시청할 수 있다. 따라서 특히 간토 지방의 독립국에서는 100% 자체편성이 될 수 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소재 도도부현 한정 방송면허로 되어 있어 출력도 메이저 방송국에 비해 약한 편이기에 인접지역에서도 수신이 쉽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미나미 간토의 각국은 도쿄도 23구내에서, 미에 TV는 나고야를 포함한 아이치현 대부분에서, 선 TV(효고 현의 독립 방송국)는 오사카시 전역을 비롯한 오사카부 대부분에서 각각 시청이 가능하다.

 
도쿄 MX의 방송 수신권

  도쿄 도의 채널 9번인 도쿄 MX(TOKYO MX)도 1995년 가장 늦게 생긴 독립 민방 채널이었으나 도쿄라는 아주 유리한 조건으로 인해서 나머지 간토 지방 독립 민방이 가지고 있었던 시장을 많이 잠식해버리는 바람에 나머지 간토 지방의 독립 민방과는 별로 사이가 좋지 못합니다. 나머지 간토 지방의 독립 민방 채널들은 채널 3번을 부여받았으며, 도쿄랑 인접한 가나가와·사이타마·지바의 독립방송국에서는 거대 시장인 도쿄를 의식하여 도쿄도까지 전파를 송출하는 상황입니다. 해당 채널로는 TV 가나가와(テレビ神奈川), TV 사이타마(テレビ埼玉), 지바 TV(千葉テレビ放送), 군마 TV(群馬テレビ), 도치기 TV(とちぎテレビ)입니다.

  간사이 지방에서는 시가 현의 비와코 방송(びわ湖放送), 교토 부의 교토 방송(京都放送), 효고 현의 선 텔레비전(サンテレビジョン), 나라 현의 나라 TV 방송(奈良テレビ放送), 와카야마 현의 와카야마 방송(テレビ和歌山)이 있다. 나고야 중심의 도카이 지방에서는 기후 현의 기후 방송(岐阜放送), 미에 현의 미에 TV 방송(三重テレビ放送) 등이 있다. TXN(TV 도쿄) 계열사인 TV 오사카, TV 아이치가 광역방송 면허를 얻지못해 시청이 어려운 도카이 및 간사이 지방의 독립국에서는 저녁 시간대를 중심으로 TV 도쿄 프로그램을 생중계 방송하기도 한다.

  예전에는 독립 방송국끼리 모여 드라마 등도 제작하는 환경이었으나, 최근에는 일본의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일반 광고주가 붙는 프로그램이 적어지면서 신규 제작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홈쇼핑이나 오래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의 재방송, 그리고 한국이나 대만, 중국 드라마로 채우는 경우가 많아졌다. 기존 지상에서 방영을 못하는 애니메이션도 가끔식 방영해주는 경향도 있으며 다른 지방의 방송국 프로그램을 구입하여 방송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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