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7 02:09

대만의 역사 세계사


 이것으로 보아 대만사는 약간 중국사(중국대륙 본토)의 역사와 약간 구분해서 배워야 할 듯하다. 겨우 대만 역사에 보면 한족들이 본격적으로 이주해서 대만에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겨우 명나라 때부터 이며  그 때부터 지리적으로 가까운 푸젠성, 광둥성 사람들이 옮겨와 살았다. 그래서 대만어(대만 한족들의 언어)는 특히 중국대륙 푸젠성 일대의 언어와 거의 비슷한 언어이다. (* 물론 대만이 중국의 사서 기록이 등장한 것은 오래전 일로 진수가 지은 삼국지에서 오나라가 종종 이주에 군대를 파견하였다 하고, 수서에서는 수 양제가 류큐국에 군대를 파견해 공격하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주와 류큐국이 대만을 지칭하는지 확실치 않지만 유력한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


 포르투갈 상인들은 16세기에 유럽인으로 처음으로 대만을 보고 포르투갈어로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인 "Ilha Formosa"라고붙었다. 그러다가 1626~1662년까지 네덜란드의 식민지 시기(다만 대만 북부는 1626년~1642년까지 스페인의 통치), 1662년에 남명 건평 때 정성공이 네덜란드의 군대를 대만에서 몰아낸 뒤 1683년까지 정씨 일가의 3대(代)에 이은 대만 통치 시기(일명 정씨 왕국), 1683년~1895년까지 청나라의 통치, 1895년 청일전쟁 패배로 시모노세키 조약으로 대만은 일본의 식민지배(1945년까지)를 받게되었다. 현재 타이베이에 남아 있는 대만총독부 건물은 대만을 실효지배하는 중화민국 총통부의 건물로 사용 중이다.


 현재에는 1949년에 국공내전에서 패배한 장제스의 국민당 정부가 옮겨오면서 대만은 중화민국이라는 공식명칭(1945년에 일본 패망으로 중국으로 귀속)을 사용하고 있다. 또 국공내전 패전 당시 중국대륙에서 이주한 한족들(공산당을 피해서 온 한족)이 그 이전에 대만으로 이주했던 한족(일명 본성인)과 구별하여 외성인이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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