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9 14:19

핀란드: 고독한 늑대의 문화 세계문화


《핀란드: 고독한 늑대의 문화》(Finland: Cultural Lone Wolf, 리처드 D. 루이스 지음, 국내 미번역)에 따르면 핀란드인의 특성은 주변 스칸디나비아 반도 어느 나라와도 다르다. 핀란드인은 다른 사람에게 좀처럼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 남에게 자기 속내를 보이지 않는 성격이 너무나 흔하다. 핀란드에서 Flatmate로 핀란드인과 6개월간 살면 5개월째쯤 돼서 처음으로 말을 튼다고 할 정도이다.이런 모습들을 통틀어 핀란드인들은 '고독한 늑대(Lone Wolf)'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아키 카우라스마키가 만든 영화들은 이런 핀란드인들의 무뚝뚝한 감수성을 영화에 잘 녹여내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핀란드인보다 활발하다고 평가받는) 스웨덴 사람들도 대외적으로는 핀란드 못지 않게 과묵하고 내성적인 사람들이라는 평가를 자주 받는 편이다.

 핀란드는 수도 헬싱키 기준으로는 여름에는 낮이 19시간에 달하고, 겨울에는 그 반대가 되어버림... 매우 극단적인 밤낮 패턴을 보기에 때문에 일조량이 매우 부족하다고 함. 유일하게 수확가능한 과일도 사과 정도에 불과하다고 함. 핀란드 북부인 라플란드(사미 지역)은 아예 북극권에 속하기 때문에 춘분부터 추분까지는 24시간 내내 낮이고, 추분부터 춘분까지는 24시간 내내 밤이 됨.

 은근히 남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성격이라면 내성적인 북유럽 문화에 적응하기 어렵다고 함...


덧글

  • 푸른별출장자 2016/01/10 14:05 # 답글

    동료중에도 핀랜드인이 있는데 유머러스하지만 어쩐지 차가운 북구 감성이 수시로 보이더군요.

    사는 곳 자체가 워낙 냉정한 곳이니 그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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